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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감동적인 사연 있어서 공유해요 ㅎㅎ

지난 7월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동물보호소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두 마리의 개가 꼭 껴안고 있죠. 서로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카라와 키이라입니다. 당시 둘 다 규정에 따라 안락사를 앞두고 있었죠.



이를 안타깝게 여겼뎐 보호소 직원은 사진과 함께 마치 카라와 키이라가 이야기하듯이 글을 적습니다.


“나는 카라예요. 얘는 키이라고요. 우리는 지금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키이라는 정말 용감해서 나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거라 위로해요. 용기를 가지라고 하는데 내가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효과는 엄청났어요. 거의 2만 여개의 좋아요가 눌렸고 2시간만에 이 둘을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만난 주인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최근의 카라와 키아라 모습입니다. 보호소 직원의 기지로 두 강아지는 새 삶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유기견들이 안락사를 앞두고 있죠. 사진 한 장의 놀라운 기적이 단발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봄미소

2017년 12월 1일 오전 11:46

감동적이네요!

체리체리

2017년 12월 1일 오전 11:46

좋은 글 감사해요

둥둥

2017년 12월 1일 오후 3:19

감동이에요~

댕댕이+

2017년 12월 1일 오후 3:57

감동 감동 

멍구스

2018년 1월 3일 오후 4:31

정말 다행입니다 ㅜ ㅅ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