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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한테 껌같은 걸 사줬더니 정말 잘 먹네요~
사실.. 껌을 사줘도 금방금방 해치워서 요번은 오래 먹으라고 대형견 껌을 사줬는데.... 처음엔.. 관심도 없다가... 조그맣게 잘라서 주니 먹더라고요. 근데.. 자르는 거 너무 힘들어요..
벌려서 가위로 잘라야되는데.. 너무 딱딱해서ㅜㅜ
그래서 안 주다가 요즘 주고 있는데 밤이가 지금 먹고 있는 울퉁불퉁한 껌은.. 똑같은 껌이지만... 더이상은 못 자르는??
거의 끝??.... 그래서 오늘 저 상태로 줬더니 계단을 자기 방석처럼 알고 저렇게 누워서 손으로 잡고 먹네요ㅎㅎ
손이라고 해야될까요? 발이라고 해야될까요?ㅋㅋ
어쨋거나 손이든 발이든... 잡고 먹는 거 너무 귀여워요ㅎㅎ

( 가끔가다.. 자기 방석 있는데 계단 사줬더니 계단에 자리깔고
누워있더라고요 ㅎㅎ 심지어.. 계단 사줬더니 첨엔 이게 뭔가?
싶어하면서 잘 안 올라가서 제가 혹시나.. 계단 안 쓰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잘 쓰더라고요ㅎㅎ 사주길 잘한 거 같아요.
겁쟁이었는데... 계단이 좀 벌려져 있어도 뛰어서 쇼파에 올라오고
역시..... )


-> 계단이 있어서 쇼파에 올라오기 쉬운 밤이.
-> 결국 쇼파에 자리를 잡았다...
-> 그래서 자기 전에는 방석에서 자라고 계단을 완전히 갈라놔요(?)


강아지 키우는 집은 다 계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요번은 꼭 사주자 하고 사줬어요!
좀 미리 사줄껄..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ㅜㅜ